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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룬 극적인 탈출 실화

영화 벌룬 극적인 탈출 실화



오늘은 2020년 1월 16일에 개봉하는 독일 영화 ‘벌룬(Ball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벌룬’은 1979년 냉전시대에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미국의 자유경제 진영과 구소련의 공산주의로 양분되는 갈등과 경쟁상태가 이어지게 됩니다. 이 대립의 시기를 냉전시대라 하며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될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영화 벌룬 극적인 탈출 실화


냉전시대 당시 세계정세와 상황 때문에 한 국가가 분단이 되어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정부가 들어서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한반도와 독일이었습니다. 남북으로 나뉜 우리와는 달리 독일은 동서로 나눠 대립하게 됩니다. 분단국가 모두가 그렇겠지만 독일 또한 상당한 긴장감으로 서로를 적시했고, 1990년 10월 3일 양분된 정부가 통일을 이루게 되면서 하나가 됩니다. 이런 소재 때문에 영화 ‘벌룬’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영화 벌룬 극적인 탈출 실화


영화 ‘벌룬’은 자유진영이었던 서독과 공산진영이었던 동독으로 나눠 있던 독일의 당시 상황을 제대로 표현해냈고, 당시의 긴장감을 동독 탈출이라는 소재를 통해 그려냅니다. 동독에 사는 피터(프리드리히 머크)와 퀸터(데이빗 크로스)는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탈출 계획을 세우는데, 탈출을 위해 생각해 낸 방법이 바로 열기구 벌룬이었습니다. 



영화 벌룬 극적인 탈출 실화


영화 ‘벌룬’의 감독은 영화에 사용된 열기구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하지 않고 실제 탈출에 사용되었던 열기구 크기를 그대로 재현해 촬영하며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탈출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긴장감을 위해 음악과 음향에 엄청난 공을 들였는데, 그런 노력은 독일 영화상 최고의 영화음악, 독일 영화상 최고의 음향 부분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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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룬’ 줄거리


1979년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어 있던 시절. 공산진영인 동독에 사는 엔지니어 ‘피터’와 그의 가족은 자유를 찾아 국경을 넘기로 합니다. 국경을 넘어 탈출할 방법은 대형 벌룬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비밀리에 열기구를 만들고 실행에 옮기게 되면서 성공은 눈앞에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국경을 불과 200미터 남겨두고 열기구는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탈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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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탈출 계획에 대한 흔적을 발견한 동독의 비밀경찰국은 전국적인 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뒤쫓게 됩니다. 이번에 잡히면 온 가족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삼엄한 감시 속에 재봉사인 친구 ‘귄터’ 부부와 함께 다시 한 번 준비하면서, 그들은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자유를 위해 모든 걸었던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영화 벌룬 극적인 탈출 실화


오늘은 영화 ‘벌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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