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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오늘은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의 ‘나쁜 녀석들 : 포에버(Bad Boys for Lif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1월 15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는 ‘나쁜 녀석들 : 포에버’는 25년 전 윌 스미스를 세계적인 무비 스타로 만들어준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3번 째 작품입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는 1995년 Bad Boys, 2003년 Bad Boys 2에 이어 17년 만에 관객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이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팬들을 아쉽게 하고 있습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나쁜 녀석들 : 포에버

– 윌 스미스를 스타로 -


‘나쁜 녀석들 : 포에버’의 메인 캐릭터를 맡고 있는 ‘윌 스미스(Will Smith)’는 1987년 DJ 재지 제프, 레디 락 C와 함께 힙합 트리오를 결성해 가수로 연예계에 입문합니다. 그 후 그래미 어워드 랩 부분에서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가수 활동을 이어 갑니다. 그러다 1990년 NBC에서 제작된 시트콤 ‘The Fresh Prince of Bel-Air’에 출연하게 되며 연기를 시작합니다. 이후 윌 스미스가 할리우드 스타가 된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그 영화가 바로 ‘나쁜 녀석들’입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나쁜 녀석들’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윌 스미스는 큰 주목을 받게 되고 여러 영화에 출연할 기회를 얻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의 매력과 연기력은 전 세계 관객에게 어필하며 출연하는 대부분의 영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나쁜 녀석들’에 함께 출연해 버디무비의 진수를 보여준 ‘마틴 로렌스(Martin Lawrence)’도 여러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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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 포에버

– 버디무비의 대명사 -


‘나쁜 녀석들’이라는 영화 제목이 주는 간결하고 흡입력 있는 느낌 때문인지 같은 이름을 가진 영화들이 여럿 쏟아져 나왔는데,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중에도 같은 제목이 있습니다. 이렇게 ‘나쁜 녀석들’이란 제목이 버디무비의 대명사처럼 되다보니, 원작을 이어갈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졌고 그 기대에 맞춰 1편 개봉 8년만인 2003년에 Bad Boys 2로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가 팬들에게 돌아옵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이런 역사(?)를 지닌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후속은 15년이 넘도록 제작에 대한 어떤 소식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2017년 한 할리우드 영화 매체가 ‘나쁜 녀석들’의 제작이 확정되었고 2020년 즈음 개봉될 것이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17년 만에 시리즈 결정판인 ‘나쁜 녀석들 : 포에버’가 개봉하게 됩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나쁜 녀석들 : 포에버

– 시리즈 피날레 -


이번에 개봉하는 ‘나쁜 녀석들 : 포에버’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2020년 1월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TOP 5로 선정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이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피날레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아쉬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나쁜 녀석들 : 포에버’가 시리즈 피날레가 될 것이라는 이유는 그동안 부제 없이 1, 2로 제목을 냈던 전작들과는 달리 ‘Bad Boys for Life’라는 의미심장한 부제로 3번째 작품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입담과 액션이 공존하는 설정이기는 하나 메인 캐릭터인 두 사람, 즉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가 이젠 현역 형사에서 은퇴할 나이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피날레가 될 것인가


68년생인 윌 스미스, 65년생인 마틴 로렌스는 모두 50대 초중반으로 ‘액션=입담’에서 ‘액션<입담’으로 설정이 바뀔 수 있어 그들도 이번 작품을 시리즈의 피날레로 여길 듯합니다. 그들의 이런 연륜은 이번 ‘나쁜 녀석들 : 포에버’에서도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그럼 ‘나쁜 녀석들 : 포에버’의 줄거리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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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 포에버

- 줄거리 -


마이애미 마약 수사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는 여전히 범죄자를 소탕하는 데 열성적이지만, 그의 파트너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합니다. ‘마커스’의 은퇴를 만류하던 ‘마이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으며 일생일대의 위험에 빠지게 되고, 가족만큼 중요한 ‘마이크’를 위해 ‘마커스’는 작전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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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에 합류한 마이크와 마커스는 젊고 패기 넘치는 엘리트 루키들과 한 팀이 됩니다. 언제나 ‘몸’으로 그리로 ‘감’으로 사건을 해결해왔던 ‘나쁜 녀석들’과는 달리 정교한 기술과 신식 무기로 무장한 젊은이들은 언제나 마이크와 마커스보다 한발 앞서있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마이크와 마커스에게는 연륜과 경력에서 나오는 ‘촉’이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범죄 조직을 어떻게 소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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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쁜 녀석들 : 포에버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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