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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위대한 쇼’ 후속으로 tvN에서 2019년 10월 21일부터 방송 예정인 ‘유령을 잡아라’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그리고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유령을 잡아라’의 극중 배경은 수도권 지하철입니다. 하루 800만 명이 이용한다는 지하철은 수많은 사건이 생기는 현장이고, 수많은 이야기를 실어 나르는 삶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에서 생기는 수많은 사건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하철경찰대’ 사람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됩니다. 그럼 ‘유령을 잡아라’의 등장인물 소개와 인물관계도 그리고 기획의도를 통해 전체 줄거리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령을 잡아라 – 드라마 정보>


방송 채널 : tvN

방송 기간 : 2019년 10월 21일 ~

몇부작 : 16부작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 로고스 필름(주)

연출 : 신윤섭

극본 : 소원, 이영주

출연자 : 문근영, 김선호 외



<유령을 잡아라 – 줄거리>


특별한 공간지각능력과 과도한 정의감으로 사건을 해결하지만 행동이 앞서는 탓에 문제를 몰고 다니는 여자와 공무원의 안정감을 중시하는 탓에 사건을 피해 다니지만 여자가 저지른 문제를 뒷수습하고 사건 해결의 결정적 키를 쥔 남자인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 기획의도>


공간이 주는 공감! 사람들은 흔히 서울을 강남과 강북으로 나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서울은 지상과 지하로 나뉜다. 총 9개 노선, 351개 역, 세계 3위 규모의 지하철! 서울시민 1000만 중 하루 평균 지하철이용객 무려 800만! 이 엄청난 규모의 지하철은 서울 땅 아래 지상 못지않은 지하세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하철 범죄도 만들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생활밀착형 지하철 범죄는 다른 수사극에서 느끼지 못한 몰입감을 줄 것이다.



쩨쩨한 형사들의 짱짱한 수사극. 그런데... 이런 지하 세계를 지키는 경찰조직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서울지방경찰청 직속 부서, 지하철경찰대! 이들의 주 업무는 소매치기나 성추행범 등 잡범 잡기다. 이들에겐, 지하철로 출동하고 카톡으로 통신하는 찌질함이 있고 잠복을 위해 섹시한 아가씨나 떡실신 취객으로 위장하는 코믹함이 있다. 셔터 내려간 암흑의 지하역사에서 당직서는 오싹함이 있고 빛 없는 지하생활로 인해 누런 낯빛에 콧물 찔찔인 짠함이 있다. 잡범만 잡다보니 빠른 승진은 남 얘기라는 서글픔이 있고 잡범이나 잡는 쩨쩨한 형사라는 낙인 덕에 강력사건 담당인 광수대에게 무시당하는 억울함이 있지만 지하철경찰대에겐 피해자를 향해 뛰는 따뜻한 심장이 있다.



특별한 공간지각능력과 과도한 정의감으로 사건을 해결하지만 행동이 앞서는 탓에 문제를 몰고 다니는 허당 원더우먼, 유령. 공무원의 안정감을 중시하는 탓에 사건을 피해 다니지만 그녀가 저지른 문제를 본의 아니게 뒷수습하고, 사건 해결의 결정적 키를 쥔 히든 슈퍼맨, 지석. 이들을 통해 ‘형사의 심장은 사건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뛰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진짜 형사라면 모든 피해자의 아픔에 귀 기울여야 한다. 피해자가 느끼는 상처의 무게엔 경중이 없기 때문이다.




<유령을 잡아라 – 주요 등장인물>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유령 (29) | 문근영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신참 형사

#불의를 참지 못하는 참경찰


초딩 시절. 깻잎머리에 핑크 꽃핀 야무지게 꽂은 유령은 3학년 1반의 원더우먼이었다. 친구를 때리는 녀석을 똑같이 때려주고, 아이스께끼하는 사내아이들의 바지를 내려버렸다. 유령이 불의를 참지 못하게 된 건, 쌍둥이동생 유진 때문이다.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 자란 유령. 할머니마저 유령이 중학생 때 돌아가시고, 자폐아 쌍둥이동생 유진과 둘만 남겨졌다. 친구들은 부족한 유진을 괴롭혔고, 유령은 악당들을 때려잡았다. 결국 가해자는 울었고, 피해자는 웃었다. 유령은 그때 깨달았다. 불의를 이기려면 행동해야 한다는 걸!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고지석 (33) | 김선호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2년차 형사

#수사1반 반장


이층에서 슈퍼맨처럼 날아보려다 다리가 부러진 지석은 꿈을 조금 조정했다. 경찰이 돼야겠다. 현실세계의 슈퍼맨이 경찰 아니던가! 태권도, 합기도, 공수도...! 온갖 무술을 섭렵해 도합 18단 고수의 경지에 이른 지석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강력반에 입성했다. 나 홀로 조폭무리를 때려잡고, 맨손으로 흉기든 살인범을 제압하며 강력반의 슈퍼맨으로 활약하던 지석은 다시 한 번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홀어머니가 치매판정을 받은 것. 치매어머니의 보호자가 된 지석은 다시 꿈을 조금 조정했다. 경찰에서 경찰공무원으로. 지석은 이제 악당 잡는 슈퍼맨도, 나쁜 놈 잡는 경찰도 아닌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는 경찰공무원으로 살고 있다. 날아오르기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유령을 잡아라 – 광역수사대 등장인물>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하마리 (33) | 정유진

#광역수사대 수사1반 팀장

#경찰청장 형자의 외동딸


도도한 미모, 경찰대 출신에, 광수대 반장, 경찰청장의 외동딸이라는 스펙까지. 1++등급 엄친딸이다. 완벽한 그녀에겐 완벽한 남자, 지석이 있었다. 경찰대 수석 입학 뇌섹남에 무도 18단 몸섹남! 경찰대 여학생이라면 한 번쯤 설렜을 완벽한 외모와 인성의 소유자, 고지석! 경찰대를 나란히 수석과 차석으로 졸업하고, 강력반에서 나쁜 놈들 때려잡으며 미래를 약속했는데.. 최연소 광수대 입성이라는 완벽한 시나리오에 마침표를 찍기 직전, 그가 떠났다. 지하철경찰대로...!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김우혁 (31) | 기도훈 

#광역수사대 수사1반 형사


2년 전. 사건을 수사해달라며 매일같이 찾아오던 유령이 안타깝고 불쌍했다. 수사해주고 싶었지만 하마리 반장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그때의 외면이 지금도 마음 한 편에 죄책감으로 남아있다. 유령의 수사가 마리의 반대에 막힐 때마다 우혁의 갈등은 커져간다.



<유령을 잡아라 – 지하철 경찰대 등장인물>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이만진 (45) | 조재윤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17년차 형사

#CCTV의 달인


그동안 본 CCTV 시간이 10만 시간. CCTV보는 눈이 놀랍도록 밝다. 4배속으로 돌려보면서 용의자를 찾아낸 일화는 지하철경찰대 형사들 사이에서 전설이 됐다. 중2병 첫째부터 젖먹이 막둥이까지, 사남매를 키우는 다둥이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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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호 (28) | 안승균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1년 차 형사

#모태쏠로


남중, 남고를 졸업하고, 남자만 우글대는 공대를 거쳐 남자끼리 일하는 지경대에 들어왔다. 여자에 대해선 젬병이라 28년째 모쏠 생활 중이시다. 모쏠 30년이면 장풍도 쏜다는데... 쓸쓸히 장풍 쏠 날만 기다리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공반장 (43) | 이준혁

#당산 지하철경찰대 13년 차 형사

#수사3반 반장


등산복을 입으면 등산스틱을 들어주는 건 기본. 낚시 모자를 쓰면 양동이에 활어 한두 마리는 필수. 잠복의 기본은 변장임을 몸소 실천하며 지하철을 누빈다. 유령과 관할싸움으로 종종 부딪힌다.



<유령을 잡아라 – 서운지방경찰청 등장인물>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김형자 (56) | 송옥숙

#서운지방 경찰청장

#하마리 엄마


‘피해자들에겐 경찰이 신이다’란 신념 아래 30년 간 쉼 없이 달렸다. 덕분에 최초의 여성경찰청장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출중한 리더십까지 더해져 명실공히 역대 최고의 경찰청장으로 불린다. 청장으로선 백점이지만 엄마로선 빵점이다. 일에만 몰두하느라 마리의 어린 시절을 잘 챙겨주지 못했다. 마리의 냉정한 성격과, 성공에만 집착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 이제와 잘 가르쳐보려 해도 마리는 찬바람만 쌩쌩 분다.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전원출 (56) | 안상우

#서운지방 경찰청 홍보담당관


출세지향주의자. 처세의 달인. 지하철경찰대 30주년 행사를 망친 것을 지석 탓으로 여겨 지석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유령을 잡아라 – 정신 건강병원 등장인물>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한애심 (59) | 남기애

#지석의 엄마


치매로 인해 열일곱 소녀로 돌아가 있다. 지석은 매달 애심의 병원비를 조달하느라 등골이 휘는데, 막상 애심은 지석을 아저씨라 부른다. 지석의 짐이자, 유일한 버팀목이다.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최경희 (63) | 김정영

#애심의 간병인


텅 빈 눈동자에 음침한 기운이 흐르는 여인. 정신건강병원의 청소부로 일하던 어느 날, 지석이 지하철유령을 수사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 후, 수사상황을 파악하려는 듯 의도적으로 지석에게 접근하더니 애심의 간병인으로까지 들어온다.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박미현 (29) | 송상은

#치매요양병원 간호사

#유령의 단짝친구


애심을 간병한다. 애심에게 지극정성인 지석을 보며 참 좋은 남자라 생각한다. 유령과는 초등학교 동창이다. 유령이 지경대에 들어간 이유도, 지석에 대한 유령의 감정도 아는 단짝이다.



<유령을 잡아라 – 그 외 등장인물>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메뚜기떼


지하철에서 활동하는 3인조 소매치기단이 있다. 떴다하면 열차 모든 칸을 싹쓸이하고 사라져 메뚜기떼로 불리는 놈들. 절도현장에서 장물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마술 같은 수법에 신출귀몰한 도주까지. 이제 이들의 범행은 전설을 넘어 신화가 됐다.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지하철 유령


지하철역사 내에서 연쇄살인을 벌이는 살인마.


<유령을 잡아라 – 특별출연>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박호산


유령을 잡아라 등장인물관계도

한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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